4월 2일, 경내 보광당에서
“온세상 따뜻해지길” 염원

부처님오신날을 한 달여 앞두고 서울 불광사·불광법회(주지 진효)가 봉축점등식을 봉행하고 자비광명의 빛이 모든 가정에 함께 하길 기원했다.

불광사·불광법회는 4월 2일 경내 보광당에서 4월 첫째주 불광정기법회를 봉행했다.

이날법회는 삼귀의, 마하반야의 노래, 헌다로 시작됐으며 사시예불 후 불기 2566년 봉축점등식이 진행됐다. 부처님오신날을 한 달여 앞두고 밝힌 연등의 불빛처럼 모든 불광 가족들과 온 세상이 밝아지고 따뜻한 기운이 넘쳐나기를 다함께 발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축점등식에 이어서 주지 진효 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예경삼보를 시작으로 포살의식을 진행했다. 보살계를 설하한 진효 스님은 이어 불자들이 지켜야할 계목을 하나하나 설했고 참석대중들은 ‘나무석가모니불’을 염해 지킬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4월 불광정기법회는 부처님 가르침, 법(法)을 주제로 준비됐다. 4월 9일은 ‘불교의 탄생’을 주제로 도명 스님(김해 여여정사 주지, 가야문화진흥원 이사장), 4월 16일은 ‘불교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이중표 교수(전남대 철학과 명예교수, ‘불교란 무엇인가’ 저자)를 초청해 봉행할 예정이다.

임은호 기자 imeunho@hyunbul.com